‘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혜은이가 과거 라이브카페 하루 수입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과거 커피숍을 했다는 이경진은 “백화점 안에서 했다. 장사가 너무 잘됐는데 어느 순간 다른 층으로 이동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카페 이름을 묻는 질문에 이경진은 “진 카페였다. 팥빙수를 맛있게 했다”라고 말하기도.

이경지는 “팥빙수 맛있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다녔는지 모른다. 밥을 안 먹고 팥빙수만 먹으러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진은 “팥빙수를 내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걸 할 수 있겠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카페와 펜션 외에 무슨 사업을 했냐는 질문에 박원숙은 “됐어. 나는 사업을 너무 빨리했다가 접고 그랬다”라고 말하며 속상한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나는 카페 첫 매출이 18만원이었다. 임원식님이랑 같이 방송을 하고 나서 하루 최고 매츨 금액이 540만원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라이브카페 하루 매출액은 2천만원이라는 혜은이의 말에 자매들은 깜짝 놀랐다. 박원숙은 “그 돈 다 어쨌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브 카페 이름을 묻는 질문에 혜은이는 “열정이었다’라고 답하기도.

김청은 “어금니가 없으니까 되게 불편하네. 어금니 2개 없으니 엄청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청은 “아니다, 위에 2개, 아래 2개. 4개가 없다. 임플란트를 해야하는데 무서워서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양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간 자매들. 청년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걸 본 김청은 “나를 알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년의 아버지와 통화를 한 김청은 본인을 안다는 말에 다행이라며 영상통화를 이어나갔다.

제일 많이 낸 회식비를 묻는 질문에 혜은이는 “300만원”이라고 답했다. 박원숙은 “나도”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450만원이었던 것 같다”라며 박원숙의 회식비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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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