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타겟'(박희곤 감독, 영화사 피어나 제작)이 개봉 첫날 흥행 2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중고거래라는 현실적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 시너지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타겟'이 개봉 첫날인 지난 30일 5만67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2위에 등극했다.
'타겟'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달짝지근해: 7510'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 '오펜하이머'와 함께 극장가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할 것이다. 또한 오는 9월 2일, 3일 개봉 첫 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 한층 후끈해진 예매 행렬과 함께 극장가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과 함께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타겟'은 9월 극장가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여자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 등이 출연했고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 '명당'의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