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이 쏘아올린 극초음속 군비경쟁...日·대만도 뛰어들었다
일본과 대만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과 배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고 변칙 기동을 해서 기존 방공망으로 요격이 쉽지 않은 극초음속 미사일은 중국과 러시아 등이 앞서서 개발했죠. 중국이 대만해협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자 일본과 대만도 맞대응에 나...
2025.03.30(일)
|최유식 기자
中이 쏘아올린 극초음속 군비경쟁...日·대만도 뛰어들었다
"햄버거계 에르메스? 웃기는 소리"…中서 외면받는 美 수제버거, 이유는
햄버거 하나를 먹기 위해 매서운 한파를 뚫고 7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한때 중국인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던 미국 수제 버거 매장들이 중국에서 잇따라 폐점하고 있다. 27일 봉황주간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신선한 야채와 양질의 패티, 주문 즉시 조리, 세련된 인테리어 등을 ...
2025.03.28(금)
|김자아 기자
중국 코 앞에 '지상 발사 중거리 미사일'… 트럼프의 '협상 칩' 될까
미 육군은 작년 3월, 중국의 주요 군사ㆍ상업 거점(hub)을 타격할 미사일을 지상에서 발사하는 타이폰(Typhon) 미사일 발사 시스템을 작년 바이든 행정부 때에 필리핀 북부 루손 섬 기지로 이동시켰다. 이 미사일 시스템은 타격 대상에서 최대 1900㎞ 떨어진 곳에서...
2025.03.26(수)
|이철민 기자
'파나마 운하' 트럼프에 허 찔린 시진핑... 뒤늦게 리카싱에 분풀이
홍콩 CK 허치슨 홀딩스가 운영해온 파나마 운하 양쪽 입구 발보아항과 크리스토발항의 운영권이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컨소시엄에 넘어갑니다. 허치슨 홀딩스는 지난 3월4일 “파나마 운하 입구 두 항구와 본사가 전 세계 23개국에서 운영해온 43개 항구...
2025.03.23(일)
|최유식 기자
中 부동산 붕괴, 빅테크는 부작용..."시진핑식 충격요법이 망쳤다"
리창 중국 총리가 3월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 정부 업무 보고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를 5% 전후로 제시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주요 투자은행들이 4%대 중반을 예상하는 상황에서 모험적인 목표치를 내놨어요. 중국 경제는 2021년 부동산 거품 붕괴...
2025.03.16(일)
|최유식 기자
700명 사는 마을에 1만명 북적북적… '딥시크' 열풍에 대박난 이곳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창업자 량원펑(40)의 한적한 고향 마을도 매일 1만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됐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원펑은 주민 700여 명이 사는 광둥성 잔장시 우촨의 미리...
2025.03.12(수)
|김자아 기자
"지자체에 기부, 뒤에선 간첩 행위"...필리핀 화교단체 두 얼굴
1월말 필리핀 서부 팔라완섬에서 드론과 휴대전화로 군사기지와 해안경비정 등을 촬영했다가 검거된 중국인 5명 중 4명이 필리핀 장기거주자로 화교 단체 대표 등으로 활동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단체들은 중국 공산당의 해외 통일전선 공작을 담당하는 중화전국귀국화교연합회...
2025.03.09(일)
|최유식 기자
산은, 中 일대일로에 투자했다가 1900억 떼였다
산업은행이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신실크로드) 사업에 투자하겠다며 2017년 7월 중국 HNA(하이난항공)그룹에 1억3350만달러(약 1900억원)를 송금했다가 그대로 떼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산은은 2021년 HNA그룹이 파산하자 투자금을 회...
2025.03.08(토)
|김경필 기자
태양광·철강 좀비기업 연명 시킨 中..."부동산 붕괴처럼 공멸 위기"
중국의 대표적인 공급 과잉 업종인 태양광 업계와 철강 업계가 작년 각각 우리 돈으로 12조원, 6조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연초에 주요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 중국 언론이 잠정치를 집계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중국은 지...
2025.03.02(일)
|최유식 기자
"中, 美와 美동맹국과 경제 단절땐 GDP 최대 51% 타격...복원 불능"
미국 워싱턴 DC에선 중국 경제가 미국 경제를 곧 추월한다는 경종(警鍾)이 울리지만, 중국 경제는 미국과 동맹국들에 속한 다국적 첨단기업들의 기술ㆍ제품 의존도가 높아서 서방 경제권과 광범위하게 단절(decoupling)되면 단기적으로 15~51%의 GDP 타격을 받게 ...
2025.02.28(금)
|이철민 기자
中 천재 바둑소녀의 기보, AI와 73% 일치했다…밝혀진 충격 진실
중국의 신예 바둑 기사 친쓰웨(19) 2단이 대국 중 핸드폰과 인공지능(AI)을 사용한 것이 발각돼 프로 자격을 박탈당했다. 26일(현지 시각) 중공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위기협회(중국바둑협회)는 “지난해 12월 친쓰웨가 전국바둑선수권대회 여자부 9라운드에서 휴...
2025.02.28(금)
|김자아 기자
은행 대기 없는데 "모바일 뱅킹하세요"... 中 70대, 2시간 헤매다 돌연사
중국에서 해외 송금 업무를 위해 은행을 찾은 70대 노인이 2시간 동안 돈을 부치지 못하고 헤매다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은행원의 지시에 따라 무리하게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려다 빚어진 일이라며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2일(현지 시각) 미...
2025.02.23(일)
|김자아 기자
"급하면 2분 내로, 아무때나 가면 월급 삭감"… 화장실 시간 정한 中회사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렸다가 논란을 빚었다. 22일(현지 시각)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포산시의 한 기계 제조 회사는 최...
2025.02.23(일)
|김자아 기자
"美제재 폭격 맞을라" 中 외국인 투자, 3년 만에 77분의1 토막
지난해 외국인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액수가 45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년 전인 1991년(44억)과 비슷한 규모죠. 정점이었던 2021년 3441억 달러와 비교하면 77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외자 ...
2025.02.23(일)
|최유식 기자
다리에 찼더니 겅중겅중… 계단 7000개 中 태산도 쉽게 오르는 '등산 로봇'
7000개가 넘는 계단이 있는 해발 1500m의 중국 산둥성 태산을 거뜬하게 오를 수 있도록 돕는 로봇이 등장했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CNN 방송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춘제(春節·중국의 음력설) 때인 지난달 29일 태산에서는 인공지능(AI) 외골격 로봇 ...
2025.02.19(수)
|김자아 기자
"우크라 조기 종전 후 中 집중"...모습 드러낸 트럼프 2기 軍전략
미 해군 구축함 랠프 존슨호와 해양측량선 보디치호가 2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대만해협을 항해했습니다. 미 해군 함정의 대만해협 항해가 드문 일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처음이었어요. 대만해협을 담당하는 중국 동부전구 사령부는 발끈했습니다...
2025.02.16(일)
|최유식 기자
"中이 운하 두 입구 통제 가능성" 트럼프가 파나마 압박 나선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 예고한 대로 파나마에 대한 대공세가 시작됐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월2일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파나마를 찾아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제거하지 않으면 필요한 조처를...
2025.02.09(일)
|최유식 기자
"인턴 하루 일당이 20만원"…화제의 '딥시크' 채용공고 떴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정보 유출 및 보안 우려를 이유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사용 제한에 나선 가운데, 딥시크 채용 공고문이 올라와 중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 시각) 시나파이낸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딥시크...
2025.02.07(금)
|김자아 기자
부산항 美항모 때 수법으로, 필리핀도 훔쳐본 中 간첩들
대만인 관광객으로 위장한 중국인 다섯 명이 설 연휴 직전 필리핀 서부 팔라완섬에서 드론(무인기)·휴대폰으로 군사기지와 해안경비함 사진을 찍고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했다가 필리핀 수사 당국에 검거됐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중국인들이 드론으로 부산항에 들어온 미국 항공모함과 ...
2025.02.03(월)
|최유식 중국전문기자
부산항 美항모 때와 판박이... 中간첩, 필리핀 미군기지 첩보전
대만인 관광객으로 위장한 중국인 5명이 설 연휴 직전 필리핀 서부 팔라완섬에서 드론과 휴대폰으로 군사기지와 해안경비함 사진을 찍고 폐쇄회로TV(CCTV)까지 설치했다가 필리핀 수사 당국에 검거됐습니다. 국내에서도 작년 6월과 11월 중국인들이 드론으로 부산항에 들어온 ...
2025.02.02(일)
|최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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