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남동쪽으로 30㎞ 떨어진 소도시 모디인에 있는 야리브 레빈 법무부 장관 자택 앞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사법 장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침묵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이 입은 붉은 망토는 대법원 무력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 장악에 타협할 수 없다는 ‘레드 라인(red line·한계선)’을 상징한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은 전했다. 시위대는 이날을 ‘독재 저항의 날’로 선포,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전역에서 시위를 벌였다.
조선일보
입력 2023.03.1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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