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인 센토사 섬의 탕종 해변. 유조선 충돌로 해변에 밀려온 검은 기름을 제거하던 인부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있다. 싱가포르 해양항만당국(MPA)은 지난 14일 네덜란드 준설선이 정박해 있던 싱가포르 유조선을 들이받아 석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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