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최근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의 한 장면. /SPRAVDI 텔레그램

우크라이나의 ‘스톰섀도’(Storm Shadow) 미사일 공격으로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RBC 우크라이나는 24일(현지시각) 군사 전문 매체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지난 20일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북한군 50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다는 정보의 구체적인 출처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영국 런던 RAF 박물관에 전시된 영국의 장거리 '스톰섀도' 미사일. /뉴시스

부상자는 장교 2명과 여성 1명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에 대해서는 의무병으로 알려졌으나 통역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RBC는 덧붙였다.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군에서도 1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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