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개장한 트레비 분수를 등지고 로베르토 구알티에리(안경을 쓰고 동전을 던지고 있는 사람) 이탈리아 로마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동전을 던지고 있다. 영화 ‘로마의 휴일’ 등으로도 유명한 트레비 분수에는 동전을 던져 행운을 점치는 속설이 있다. 로마시는 순례객 3000만명이 로마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톨릭 희년(Jubilee·주빌리)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분수를 정비했다. 가톨릭 정기 희년은 25년마다 교황이 선포하며, 신자들의 죄와 빚을 사면해주는 성스러운 해다. 이번 희년은 24일 오후 6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문을 열면서 시작돼 2026년 1월 6일까지 이어진다.
조선일보
입력 2024.12.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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