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나이트클럽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북서부 몬테크리스티주 주지사와 전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옥타비오 도텔 등 유명인을 포함해 최소 98명이 사망하고 160여 명이 다쳤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1973년 준공 뒤 몇 차례 보수 공사를 거쳤으며 수시로 공연이 열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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