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명의들이 제시하는 표준 건강 정보 시리즈로 이은봉 류머티스내과 교수가 통풍에 관한 책을 냈다. 대한민국 최고 명의가 들려주는 ‘통풍’(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펴냄)이다.

바람만 불어도 극심한 통증이 온다는 통풍. 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침착해서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중년 남성과 고령층에게 주로 발생하나,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통풍의 발생 원인, 치료 및 예방, 통풍으로 오인하기 쉬운 질병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통풍은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기에 식이요법과 운동, 약물 복용을 통해 충분히 치료, 예방할 수 있다고 이은봉 교수는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