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려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준비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최소 12건 이상의 부상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날 오전 3시부터 오전 7시 사이 서부지법 인근에서 12건의 부상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은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응급조치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 집계를 마치지 않은 만큼 부상자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