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 등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사천시 곤명면 성방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오후 4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30%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 등은 진화헬기 19대, 차량 23대, 진화인력 51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불은 인근 암자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화 작업이 끝나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해가 지기 전에 주불을 잡는다는 목표로 헬기와 인력 등을 총동원한 상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