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인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8일 “국가적인 중대사건에 대해 어떠한 의혹도 남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은 검사 20명, 수사관 30명으로 특수본을 구성했고, 어제 군검사 등 12명을 추가로 파견받아 군검찰과 합동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