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김 변호사를 16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률구조공단은 사회 취약 계층에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찰청 형사2과장, 법무부 대변인 등을 지낸 뒤 2016년부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법무부는 “검사, 변호사로서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 사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