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글 글꼴(폰트) 24종을 개발해 보급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5일 학교에서 저작권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게 돕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http://copyright.keris.or.kr)’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은 학교에서 글꼴 관련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글 글꼴 13서체, 24종을 새로 개발해 보급한다. 이 글꼴은 학교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센터는 또 학교에서 사용하는 글꼴을 점검해 문제 있는 것은 삭제할 수 있도록 안내해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는 점검 프로그램도 보급한다. 이는 2021년부터 에듀넷에서 보급하고 있는 ‘교육기관 글꼴 점검 프로그램’을 개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