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강원 평창군 봉평면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원소방본부

지난 1일 오후 11시 41분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한 펜션에서 불이 나 A(42)씨가 숨졌다. 불이 난 후 투숙객 5명은 대피했으나 펜션 2층에서 묵고 있던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2일 밝혔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5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펜션 건물 197㎡가 전소됐다.

경찰 등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