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로고/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지난 3일 오후 6시 23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4층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빌라의 반지하방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독거노인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84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오후 6시 37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은 이 건물 건너편 건물 주민의 신고로 출동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에서 시작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으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