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11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장에서 납품업체 운전자인 30대 A씨가 공사 자재에 깔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화물차에서 쇠파이프를 내리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재개발 단지의 정비사업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다. 경찰은 이 시공사들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