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 한 신축공사장. 기사와 관련 없음./뉴시스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을 수리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을 수리하던 보수업체 직원 2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당시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카리프트의 일부 구조물이 파손돼 15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사람은 다리를, 한 사람은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