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뉴스1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뉴스1

경찰이 수백만원대 명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에 대해 2일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강 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강 전 대표 자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며 강 전 대표 혐의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수백만원대 고급 양복 등 고가의 명품 의류를 제공받은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