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조선일보DB

10대 청소년들이 광주의 한 교회에 세워진 승합차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3명을 추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 47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회 사무실에 들어가 차량 열쇠를 훔친 뒤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방범카메라(CCTV) 등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들이 차를 몰고 광주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