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백만원대 명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에 대해 2일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강 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강 전 대표 자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1시간 전
대학 동문이나 지인 여성의 얼굴에 다른 사람의 나체 사진을 합성한 뒤, 이른바 ‘지인능욕방‘에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처벌에관한 법률상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혐의 등으로 대학원생 A(24)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5시간 전
한밤중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9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17층 아파트의 3층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7시간 전
공항철도 영종역 승강장에 소화전 물이 쏟아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항철도를 이용한 승객 중 한명이 역내 소화전 작동 버튼을 임의로 누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공항철도(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영종역 1층 승강장에 물이 들어찼...
23시간 전
인천에서 2억4000만원의 현금을 들고 달아난 외국인 3명이 모두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수사하던 러시아 국적 20대 남성 A씨와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2명 등 3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025.04.01(화)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행인들을 폭행하고 약국에 들어가 기물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2025.04.01(화)
전자칠판을 설치하도록 학교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를 납품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시의원 2명이 총 2억20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구속한 인천시의...
2025.04.01(화)
편의점에서 이혼한 전처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
2025.04.01(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장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장 전 의원의 유서도 함께 발견했다. 유서에는...
2025.04.01(화)
사상 최악의 산불로 폐허가 된 경북 곳곳에서도 농민들은 “어떻게든 산 사람은 또 살아가야 한다”며 호미나 가위를 들고 밭으로 나섰다. 지난달 31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과수원에서 만난 장우석(37)씨는 가위를 들고 사과나무 가지를 치고 있었다. 화마가 휩쓸고 가 사과...
2025.04.01(화)
인천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류가 발생해 8시간 넘게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부터 인천시 대표 홈페이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버에 연결되는 저장장치에 문제가 생겨 현재 복구...
2025.03.31(월)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가연성 물질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쳤다. 3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8분쯤 인천시 중구 중산동의 한 아파트 9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A씨가 팔과 다리 등...
2025.03.31(월)
“의성 하면 마늘인데 마늘도 집도 다 탔습니더. 앞으로 우째 살란 말인지….” 30일 오후 경북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 김민수(51)·김역수(47)씨 형제가 시커먼 재만 남은 마늘밭을 보며 한숨 쉬고 있었다. 산불로 형제가 일군 마늘밭 1600㎡(약 500평)와 집 2...
2025.03.31(월)
경북에서 산불 피해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찰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의성군 단촌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고, 안동병원에서 화상을 입고 치료받던 영양군 석보면 주민인 60대 남성 B씨가 숨진 것...
2025.03.29(토)
산불이 덮쳐 폐허가 된 마을에도 온기는 흘렀다. 집을 잃고 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진화 작업에 지친 대원들을 위해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28일 오전 경북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 마련한 대피소에선 최수빈(49)씨 등이 계란말이와 동그랑땡을 부치고 있었다....
2025.03.29(토)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까지 번진 산불이 6일 만에 꺼졌다. 28일 산림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 5개 시군의 산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처음 산불이 발생한 이후 14...
2025.03.28(금)
한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4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
2025.03.28(금)
지난 22일부터 이레째 지속되고 있는 경북 의성을 비롯한 5개 시군의 산불 진화율이 85%에 달했다. 전날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간밤에 잠시 내린 비와 높은 습도, 잦아든 바람 등 날씨가 돕는 가운데 진화 인력을 대거 투입하면서다. 다만 이날 오후쯤 강풍이 예상되...
2025.03.28(금)
27일 오전 경북 영덕군 지품면. 지난 25일 산불이 덮쳐 전기 공급이 끊기고 수돗물도 나오지 않는 곳이다. 통신도 마비됐다. 불길에 정수장과 변전소 등이 불탔기 때문이다. 마을에 들어서자 휴대전화에 ‘네트워크에 등록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문구가 떴다....
2025.03.28(금)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안동시·청송군·영덕군·영양군 등 5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잠시 내리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 5곳의 산불 영향 구역은 3만5697ha(1억798만평)으...
2025.03.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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