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재활병원 로봇재활치료센터에서 웨어러블 방식의 로봇 ‘엔젤렉스’를 착용한 나경수(21)씨가 걸음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재활병원 로봇재활치료센터에서 웨어러블 방식의 로봇 ‘엔젤렉스’를 착용한 나경수(21)씨가 걸음 연습을 하고 있다. 나씨는 어릴 때부터 근긴장이상증으로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가 개발한 엔젤렉스는 착용자가 근육을 움직일 때 힘을 더해주는 방식으로 재활 훈련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