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선 경위, 조태현 경장

서울경찰청 소속 남궁선(43) 경위는 아동·청소년 등 여성 70여명의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해, 비밀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 사건의 주범들을 일망타진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 17명을 검거했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 인천경찰청 서부경찰서 소속 조태현(31) 경장은 작년 9월 장애인 요양보호사를 살해한 뒤 흉기를 들고 서성이던 조현병 피의자를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