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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강남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탄 운전자가 BMW 차량 후미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상(未詳)의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되고 있는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3분쯤 세곡소방서에서 수서역 방면으로 이어진 한 도로에서 한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BMW 차량 뒷부분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몸이 들썩이고 쿵 하는 소리가 났다. 그의 소지품도 도로 바닥에 떨어졌다. 운전자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바닥에 떨어진 소지품 가운데 휴대전화만 주워들고 다시 오토바이에 올라탔고, 그대로 사고 현장을 떠났다. 오토바이 번호판은 가려진 상태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폰만 주워서 얼른 도망가는 것 봐라. 엄벌에 처했으면 한다”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꼭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