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호 기자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대한실내체육시설총연합회 회원들이 백신패스 도입을 즉각 철회해 달라고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은 “지난 1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행돼 식당이나 카페 등은 영업 제한이 완화됐지만, 백신패스가 의무화된 시설은 오히려 손님이 줄어 업주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신패스가 의무화된 시설은 예방접종 증명서나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출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