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뉴스1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부 조정된다.

한국코레일공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 운행하는 경부·경전·대구·동해·영동선 등 5개 노선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22편의 운행을 중지하고 12편은 단축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TX와 동해선 전동열차는 태풍 경로나 영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코레일은 태풍 경로에 따라 열차 운행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매한 승차권은 미리 취소하지 않아도 수수료 없이 전액 자동으로 환불된다. 단, 현금으로 구매한 고객은 1년 이내 전국 역을 찾아야 반환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추가 운행조정은 즉시 안내할 예정”이라며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사전에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