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 계엄 선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은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항공기 운항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 내 출·입국 절차 역시 정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별도로 비상 계엄에 대한 내부 논의는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상황을 계속 파악 중이며 관련 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