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했던 60대 여성이 진료받다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25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치과에서 “환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60대)씨를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마취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마취 치료를 받던 중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등을 통해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