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에이스팩토리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이혼한다.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17일 “두 사람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의 문의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시영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 패션위크 출장차 방문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노을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 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과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업 사업가인 조모씨와 결혼했다. 이듬해 1월에는 결혼 4개월 만에 아들을 낳았다. 조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리틀 백종원’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