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근·한아로씨 부부가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에 10㎏들이 쌀 40포를 기부했다. /서천군

충남 서천군의 한 신혼부부가 쌀 400㎏을 기부했다.

18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결혼한 강대근·한아로씨 부부는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에 10㎏들이 쌀 40포를 기부했다.

부부는 기부 이유에 대해 “결혼을 기념하고 주변의 축하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부부는 서천읍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좋은 이웃사촌’ 179호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