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전철이 18일 오전 폭설로 양방향 운행을 중단했다가 2시간 10분만에 운행을 재개헸다.
경기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폭설로 의정부경전철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시는 이날 재난 문자를 통해 “대설로 인해 의정부경전철 전 구간 운행 중지 및 복구 중으로 타 교통편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의정부경전철은 제설 작업을 거쳐 오전 7시 25분부터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5시 기준 의정부에는 5cm의 눈이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