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기자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에 빨갛게 핀 홍매화 가지마다 약 5㎝ 높이의 흰 눈이 내려앉았다. 15년 만에 가장 늦은 시기 대설 특보가 발효됐던 서울에는 이날 오전 최고 11.9㎝가 쌓였고, 강원 산지에는 40㎝ 넘게 내렸다. 눈은 그쳤지만, 1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로 한파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