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2일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이날 낮 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광주 20도, 대구 25도, 제주 21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했다.
다만 이날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초속 20~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