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9일 오전 “13일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며 “출마 선언 장소는 4선 오 시장이 서울시정의 중심축으로 형성해 온 ‘약자동행’ 정책을 대한민국 정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독산로 한 공부방에서 열린 2025년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동시에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 등 서울시 정무직들이 사임서를 냈다.

김병민 부시장은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