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자신과 가수 김흥국과의 불륜설 등을 퍼뜨린 네티즌들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 법률 상담을 받고 왔다”며 “변호사가 국내 거주자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했고 자료를 준비해서 내일 중 성동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부선은 “감당하기 힘든 인격 살해를 당했기에 부득이 법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며 특히 한 네티즌은 자신과 가수 김흥국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허위 사실도 유포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김흥국과는 손 한번 잡은 적이 없는데 (불륜설을 퍼뜨린) 범죄자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다”고 했다.
김부선은 지난 8일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악플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도저히 감당이 안 돼 간신히 끊었던 진정제까지 먹었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