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비너스의 탄생'은 어떻게 그리게 됐을까? 시대 배경 알면 미술작품 더 잘 이해해요
10대를 위한 서양미술사 노성두 지음 l 출판사 다른 l 가격 1만4000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볼 때 그것에 관한 지식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을수록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보는 만큼 알게 된다’라는 말도 가능합...
 
3시간 전
|표정훈 출판평론가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비너스의 탄생’은 어떻게 그리게 됐을까? 시대 배경 알면 미술작품 더 잘 이해해요
[신문은 선생님] [무대 위 인문학] 조선 효명세자의 한시 350편, AI가 노래로 다시 만들었죠
최근 ‘보허자(步虛子)’라는 제목의 두 공연이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에서 각각 올려졌습니다. ‘보허자’라는 한자를 풀이하면 ‘허공을 걷는 자’라는 뜻이에요. 보허자는 본래 중국 도교의 의식 음악이었는데, 도교에서 ‘보허’라는 표현은 신선이 구름 위나 허공을 밟고 돌아다...
 
3시간 전
|최여정 ‘이럴 때 연극’ 저자, 기획·구성=윤상진 기자
[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이른 봄 가장 먼저 꽃피는 나무들… 발레리나 토슈즈 같은 수술 달렸죠
이른 봄 숲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흔히 진달래꽃을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에요. 우선 생강나무가 있습니다. 진달래 꽃봉오리에 살짝 붉은빛이 보이기 시작할 때 이미 생강나무 꽃이 노랗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생강나무 못지않게 빨리 꽃...
 
3시간 전
|김민철 기자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백신 접종은 '개인의 자유'일까… 면역은 사회가 함께 가꾸는 정원이죠
면역에 관하여 율라 비스 지음|김명남 옮김|출판사 열린책들|가격 1만7000원 ‘불주사’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저를 비롯해 과거 많은 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주사였는데요. 우리나라가 넉넉하지 않은 시절엔 알코올램프로 바늘을 달궈 소독을 해가며 주사 하나로 돌려가며...
2025.03.27(목)
|이진혁 출판편집자
[신문은 선생님] [생활 속 경제] 기업 문 닫으면 사회적 혼란 커… 법원이 나서 자금난 극복 기회 줘요
Q. 최근 국내 2위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기업회생 절차는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서 신청하는 건가요? A. 사업을 하다 보면 기업이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기업회생은 기업이 부채를 갚고 사업을 정상화할 수...
2025.03.27(목)
|연유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이야기' 저자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전쟁 후 가난하고 헐벗은 조국… 담담히 다가올 희망 그렸죠
화가 박수근(1914~1965)이 지인에게 보낸 연하장이 6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박수근이 1962년 12월 미국인 로버트 마티엘리 부부에게 보냈던 연하장과 봉투, 개인전 리플릿 등 3점을 강원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 기증했...
2025.03.27(목)
|유석재 기자, 기획·구성=윤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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