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로 유명한 브라질 소설가 파울루 코엘류

‘연금술사’로 유명한 브라질 소설가 파울루 코엘류(73)가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언급했다. 코엘류는 이 드라마 영어 제목인 ‘My Mister’가 적힌 스틸컷을 올리면서 “와우, 내가 16편을 다 견딜 수 있을지 몰랐는데, 최고의 캐스팅에 찬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이 트윗은 6000회 이상 리트윗됐고 2만6000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나의 아저씨는 2018년 방송된 16부작 수목 드라마다. 낮에는 건축 회사 서무로 일하고 밤에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지안(아이유)과 그가 일하는 건축 회사의 구조기술사 박동훈(이선균)의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올해 6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코엘류가 한국 콘텐츠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웹툰 ‘아는 여자애’ 장면을 올렸고, 8월엔 방탄소년단을 가리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밴드”라고 했다. 김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