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박사’로 불리는 이병천(71) 전 ‘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사람들’ 회장이 5일 별세했다. 경북대에서 임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5~1998년 설악산부터 지리산까지 누비며 백두대간 식물들을 조사했고, 1996~2000년에는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런 노력 덕분에 백두대간보호법이 제정되고, 강원 인제군 향로봉 일대가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유족은 아내 이도희씨와 1남1녀(상훈·주리씨). 빈소는 고대안암병원, 발인은 7일 오전 8시10분. (02)923-4442
입력 2024.04.06. 05:11
0
0
많이 본 뉴스
뮤지컬 배우 전호준과 교제하면서 폭행 등의 피해를 당했다는 연인의 폭로가 나왔다. 전호준은 피 흘리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허위 ...
외과 전문의 배상준(55)씨는 10년 전 자신의 블로그(낭만닥터 SJ)에 ‘대한항공·아시아나 일등석 탑승기’를 올리면서 여행 전문가로 ...
지난해 12월 국가보호시설 최고등급인 ‘가급’에 해당하는 제주국제공항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A씨는 최근 320만원의 과태료만 내고 ...
지난해 12월 국가보호시설 최고등급인 ‘가급’에 해당하는 제주국제공항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A씨는 최근 320만원의 과태료만 내고 ...
100자평
도움말삭제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