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44)가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의 닮은 꼴인 자신의 남편 사진을 올렸다.
이지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김우진 선수에게 끌렸던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우진과 자신의 남편 얼굴이 담겨 있다. 이지혜의 남편인 문재완 씨 얼굴에 안경과 금메달을 색칠해 그려 넣었다. 김우진과 매우 닮은 모습이었다. 이 게시글은 6일 오후 현재 1만5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테무에서 산 김우진 선수” “더위에 지쳐있다가 덕분에 웃는다” “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정답을 지금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황신혜와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왜 이렇게 웃기냐”며 공감하며 댓글을 달았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도 “형부 너무 좋아”라고 썼다.
한편, 김우진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래디 엘리슨(36·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 개인, 혼성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