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제55대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자성박막과 스핀트로닉스 분야 국제적 권위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

김 교수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기술원(MIT)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한국자기학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