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규(86) 전 경남도지사가 25일 별세했다. 미국 뉴욕의 사업가 출신으로 1993~2003년 경남도지사를 지냈다. 2004년 한나라당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당을 옮겨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다.
2004년에는 한국배구연맹(KOVO) 초대 총재가 됐다. 열린우리당 최고위원도 지냈다.
유족은 아내 이정숙씨와 딸(김성신 미국 뉴욕 개인 사업), 사위(강정묵 전 창신대 총장)가 있다. 빈소는 미국 뉴저지주 리지필드 축복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0시(현지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