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체중을 감량한 이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방 의장은 8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하이브 헬스케어 센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헬스케어 센터는 하이브 사내 의원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방 의장은 네이비 컬러의 디올 후드 트랙 재킷(300만원)에 프라다 코튼 티셔츠(137만원대)를 입고 헬스케어 센터 직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모습은 2주 전 멕시코에서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사진 찍었을 때보다 더 살이 빠진 모습이다.
이 사진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네티즌들은 “정말 많이 빠졌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맞은 거 아니냐” “사람 하나가 빠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 의장은 지난해 8월부터 체중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국 스탠퍼드대 앤드루 응 교수와 촬영한 사진에선 다소 날씬해진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사진을 보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방 의장은 그간 미디어에 노출되던 모습과 달리 이전보다 살을 뺀 채 64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체중 감량이 사실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