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세계잡초학회장으로 선출된 김도순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 /서울대

김도순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가 제18대 세계잡초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는 김 교수가 세계 50여 국가 세계잡초학회 회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세계잡초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4년이다.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영국 브리스톨대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받고 LG화학에서 제초제 연구팀장 등을 맡다가 2007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