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호텔 지하 수영장을 이용한 수영장 회원 6명이 잇따라 코로나에 감염됐다.
대구시는 수성구 라온제나호텔 지하 휘트니스 센터의 수영장 회원들이 잇따라 코로나에 감염돼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염자들은 지난 3일부터 13일 사이에 해당 수영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11일 2명을 시작으로, 12일 1명, 13일 2명, 14일 1명이 각각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충북 확진자의 접촉자와 강사, 회원을 거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지난 3일~11일 사이 수영장 방문자는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보건소에 예약한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