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54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연료전지 개발 연구소 1층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은 “1층 연구실에서 수소 실험 중 폭발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사고로 연구실 내부에 있던 직원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여 분 만인 오후 4시 8분 폭발로 인해 발생한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연구실은 방폭(防爆)벽으로 시공돼 다른 시설로 불길이 확산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폭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