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암남동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전경./부산항만공사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항만 하역근로자를 위한 복지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를 최근 준공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부산 서구 측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감천항 복지지원센터는 부산 서구 암남동 744번지 일원에 연면적 1713㎡, 지상 7층 규모로 지었다.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항만근로자 휴게실, 안전교육장, 회의실, 사무공간 등 항만근로자 복지 및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복지지원센터는 감천항 항만근로자 휴식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이라며 “BPA는 앞으로도 항만 현장 근로자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