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도 높았던 날씨가 영남 산을 잿더미로…
영남 일대가 잿더미가 된 지난달 말 이례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산불 확산을 견인했다는 사실이 수치로 나타났다. 날씨 자체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셈이다. 2일 기상청이 발표한 ‘3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남쪽과 북쪽에 각각 고기압과 저기압...
 
6시간 전
|박상현 기자
3.1도 높았던 날씨가 영남 산을 잿더미로…
3월말 이상고온, 이상건조, 이례적 강풍...'최악 산불' 이유 있었다
영남에 역대 최악 산불이 발생한 지난달 말 우리나라에 이상고온과 이상건조, 이례적 강풍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상청에 발표한 ’2025년 3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전국 평균기온은 10.9도로 1973년 이후 3월 하순 평균기온 중 3번째로 높...
 
21시간 전
|박상현 기자
낮부터 짧고 요란한 봄비...강수량 적어 미세먼지는 못 씻어내
2일 낮 수도권을 시작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예상되나, 강수량이 적어 미세먼지는 씻어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우리나라 북쪽으로 영하 30도의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면...
 
21시간 전
|박상현 기자
'인천~서울역 30분' GTX-B, 5월 착공
자금 조달 문제로 1년 이상 착공이 지연돼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5월 공사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1일 “GTX-B에 대한 민간 업체의 착공 보고서 제출이 지난 3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착공 보고서가 제출됐다는 건 업체가 공사 준비를 마쳤다고 국토부에...
2025.04.01(화)
|김아사 기자
이번주 벚꽃 본격 개화...주말까지 포근
이번 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벚꽃이 꽃봉오리를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개화(開花)가 시작된 남부지방에 이어 전국이 벚꽃으로 물들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말까지 주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한낮 기온이 섭씨 2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
2025.04.01(화)
|박상현 기자
개구리 돌아오는 데 12년, 숲은 30년… 완전복원 100년 걸려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일단 진화됐지만, 산불이 남긴 후유증은 수십 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불이 숲과 흙, 동식물을 모두 태워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산림 전문가들은 산불이 발생하기 전...
2025.04.01(화)
|박진성 기자, 김영우 기자, 박상현 기자
[오늘의 날씨] 2025년 4월 1일
2025.04.01(화)
|조선일보
4월부터 고속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4월 1일부터 고속버스 내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KTX, SRT, 지하철, 시내버스 등에선 무료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했지만, 탑승 시간이 더 긴 고속버스에선 대부분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31일 국토교통부는 “금호고속...
2025.03.31(월)
|김아사 기자
[오늘의 날씨] 2025년 3월 31일
2025.03.31(월)
|조선일보
31일 출근길 영하권 꽃샘추위, 낮부터 점차 풀려
31일 월요일 오전엔 기온이 뚝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춥겠다. 다만, 오후엔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이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5.03.30(일)
|김아사 기자
강원 대설특보, 제주 벚꽃만발, 영남 건조특보…어지러운 한반도의 3월
이번 주말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강풍이 불면서 한겨울 수준으로 체감기온을 뚝 떨어뜨릴 전망이다. ‘봄의 한복판’인 4월을 앞두고 영남엔 극단적 메마름, 강원도엔 대설, 제주도엔 벚꽃 만개 등 한반도의 3월이 어지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025.03.28(금)
|박상현 기자
이번엔 '초속 20m' 건조한 북풍 몰아친다
27일 밤부터 한랭 건조한 북풍(北風)이 불어오면서 당분간 전국의 메마름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도 이어지면서 영남 산불 진화에 애를 먹을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약한 비를 뿌린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우리나라 서쪽에 대륙 ...
2025.03.28(금)
|박상현 기자
기상청 "자정까지 영남에 비구름대 재차 진입...경북북부 새벽 빗방울 가능성"
27일 오후 6시 10분 비구름대가 산불 지역인 경북 의성에 진입하며 18분 간 1㎜의 ‘짧고 굵은’ 비를 뿌리고 빠져나갔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까지 다른 비구름대가 재차 영남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또 다른 비구름대가 오후 8시 30분을 전후...
2025.03.27(목)
|박상현 기자
비구름대 여러 개로 쪼개져... 간헐적으로 뿌릴 듯
27일 오후 6시 10분 비구름대가 산불 지역인 경북 의성에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18분 간 1㎜의 비가 쏟아졌다. 비구름대는 안동과 청송으로도 향하고 있다. 현재 비구름대가 여러 개로 쪼개져 이동하고 있어, 이날 자정까지 영남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릴 전망이다. 기...
2025.03.27(목)
|박상현 기자
[단독] 수도권 '쓰레기 대란' 한숨 돌린다... 상반기 중 직매립 금지 유예
‘쓰레기 대란’ 우려를 낳았던 내년도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 제도가 올 상반기 내 유예 절차를 밟는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주민 반대로 소각장 증설에 난항을 겪던 서울시 등 지자체는 유예 결정으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한시적 유예’인 만큼 환경부는 유...
2025.03.27(목)
|박상현 기자
미세먼지·황사… 눈이 뻑뻑한 봄
26일 황사와 미세 먼지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 질이 나쁜 가운데, 전문가들은 꽃가루가 날리고 건조한 데다가 황사와 미세 먼지까지 찾아오는 봄에 눈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대기 중 오염 물질은 호흡기뿐 아니라 외부에 노출되는 눈에도 악영향을 준다. ‘안...
2025.03.27(목)
|정해민 기자
오늘 비가 오지만, 영남은 분무기 수준에 그칠 듯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27일 전국에 예고된 봄비는 분무기를 뿌리듯 옅게 내린 뒤 사그라들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밤 비가 그친 후 식목일까지 일주일 이상 추가적인 강수 소식도 없어 산불 지역이 더 메마를 전망이다. 태풍급 강풍도 이어지면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계속...
2025.03.27(목)
|박상현 기자
대전 29.3도... 초여름 더위에 3월 최고기온 줄줄이 신기록
따뜻한 서풍(西風)의 영향으로 26일 전국 곳곳에서 역대 3월 최고기온 신기록이 경신됐다.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 최고기온은 29.3도로 대전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9년 1월 이후 3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대전...
2025.03.26(수)
|박상현 기자
산불 비상인데 강풍에 '분무기 봄비'...서울은 미세먼지 최악
26일 오후부터 재차 태풍급 강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27일 예고된 봄비가 분무기를 뿌리듯 세찬 바람에 흩날릴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현재 산불 지역인 산청과 의성 일대는 다른 곳보다 강수량은 더 적고, 바람은 더 세찰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
2025.03.26(수)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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