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30명이라고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411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4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평일 절반 수준에 못 미치는 2만7409건으로 양성률은 1.6%다. 의심신고 검사는 1만3544건 중 364명이 확진돼 양성률이 2.7%를 보였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1796건이 이뤄져 58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0.49%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2069건이 이뤄졌고 8명이 확진됐다.
국내 지역발생 411명 중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26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6 명, 대구 31 명, 광주 13 명, 대전 6 명, 울산 3 명, 세종 3 명, 강원 11 명, 충북 7 명, 충남 4 명, 전북 9 명, 전남 6 명, 경북 15 명, 경남 15 명, 제주 6 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 감소해 현재 14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1959명이다.
30일 코로나 백신 신규 접종자는, 주말 영향으로 감소해 4797명이었다. 1차 접종은 4710명, 2차 접종은 87명이었다. 현재 1차 접종자 수는 540만385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5%다. 2차 접종자 수는 214만338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