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지난 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427명이라고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240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2562명)보다는 135명 줄었지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 2400명 중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 등 수도권에서 1882명(78.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9명, 대구 46명, 광주 13명, 대전 29명, 울산 14명, 세종 11명, 강원 29명, 충북 74명, 충남 52명, 전북 24명, 전남 18명, 경북 54명, 경남 95명, 제주 1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 현재 375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544명이다.

6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15만6205건으로 양성률은 1.55%다. 의심신고 검사가 5만3028건이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9만2291건이 이뤄져 74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886건이 이뤄졌고 3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982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6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3만6770 명으로 지금껏 총 3982만3981명(전체 인구 대비 77.6%)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51만161명으로 누적 2850만6355 명(인구 대비 55.5%)이 접종을 완료했다.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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