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3명 발생했다. /신현종 기자

지난 1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266명이라고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사상 최다 확진자다. 어제(5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처음으로 700명대를 넘었던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0명이 늘어 현재 733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47명이 늘어 누적 3705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524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5242명 중 서울 2262명, 경기 1490명, 인천 354명 등 수도권에서 4106명이 발생해 약 78.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7명, 대전 166명, 대구 69명, 광주 39명, 울산 18명, 세종 8명, 강원 142명, 충북 49명, 충남 149명, 전북 71명, 전남 37명, 경북 106명, 경남 94명, 제주 31명 등이다.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3652명 늘었고, 접종 완료자는 6만5436명이 늘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9%,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80.1%다. 부스터샷은 15만9424명이 맞아 총 338만 5821명(인구대비 6.6%)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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